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들과 경제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,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라면서, 민간, 시장과의 소통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모두발언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오늘은 경제관계 장관들과 우리 경제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국내외 경제와 금융 외환시장의 불확실성 커져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럴 때 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냉철하게 대응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영국의 사례를 보면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이, 그렇게 해서 대외신용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의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출범직후부터 민생과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정건전성 회복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국제 신용평가사들도 우리 정부의 재정건전성 확보 기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거나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외신인도 측면에서 건전재정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곧 시작될 내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복합 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민과 시장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는 안전판을 정부가 선제 구축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외환시장의 수급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외환당국과 국민연금간에 외환스와프 이런 것들을 비롯해서 이미 발표된 조치 더해서 안전판 선제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본시장에 대해서도 10월 중 증권시장안정펀드 가동을 위한 절차를 마치는 등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시장 안전조치가 즉각 시행되도록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외국인 주식 채권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낡은 제도와 규제도 걷어내고 해외 자금의 국내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시키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외건전성의 기본 안전판은 경상수지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연간으로 상당한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긴 하지만 이런 흑자기조 지속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 확대와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에너지 절약 효율화를 통한 수입 절감을 추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071029039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